내 이름은 낫짱, 김하강입니다

내 이름은 낫짱, 김하강입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나고 자란 열다섯 낫짱이 제 이름을 찾아 마침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성장 소설 《내 이름은 낫짱, 김하강입니다》가 새로 나왔습니다. 낫짱은 조선인이라는 민족 정체성뿐 아니라 계급과 성별에 따른 차별에도 눈뜨지만 주눅 들지 않고 차별을 단지 힘으로 맞서기보다 지혜로 이겨 내리라 굳건히 마음먹습니다. 낫짱의 이야기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깊은 청소년들에게 ‘긍지’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며, 스스로를 곧추세워 살아가는 힘을 일러 줍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화가 김두현은 1960년 무렵 일본 오사카 풍경과 재일조선인들이 살던 마을, 거리, 집, 가구, 살림살이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고증하여 그려냈습니다. 일본으로 삶터를 옮기고 그곳에서 정주하며 살아온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곰곰이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저자 김송이 김두현 | 출간일 2024-09-01 | 대상연령 청소년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보리 청소년

꼭 같은 것보다 다 다른 것이 더 좋아

살아 있는 것은 하나도 꼭 같은 것이 없습니다. 이 세상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세상을 어떻게 배워야 할지, 저마다 개성껏 살면서 억압과 착취가 없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가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는 가장 훌륭한 교과서입니다. 이우일의 만화가 곁들여 있습니다.

저자 윤구병 | 출간일 2004-02-20 | 대상연령 청소년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보리 청소년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

‘한국 글쓰기 연구회’ 선생님들이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하면서 거둔 글 가운데서 또래 중학생들이 볼 만한 글만 뽑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쓴 44편의 글과 만화가 장현실이 그린 만화들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 저자 중학생 34명 장현실 | 출간일 2001-12-10 | 대상연령 청소년

날고 싶지만

보리 청소년

날고 싶지만

큰 도시 학생과 지방 학생, 실업 학교 학생과 인문계 학생 글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딸이나 아들로서, 또 학생으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집안 걱정이나 공부 걱정을 하는 글도 있고, 취업 고민에 힘겨워하는 글도 있습니다. 52편의 글 모두 고등학생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을 줄 것입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 저자 고등학생 48명 고등학생 | 출간일 2001-12-10 | 대상연령 청소년

있는 그대로가 좋아

보리 청소년

있는 그대로가 좋아

1980년대 초반, 부산 대양중학교에서 이상석 선생님과 함께 지낸 중학생들 67명의 시를 모았습니다.‘ 똥 푸소 아저씨들’,‘ 자갈치 아지매’들처럼 힘겹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 사람의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이 중학생들은 모두들 시를 말장난으로 꾸며 쓰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 삶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상석 | 저자 중학생 67명 | 출간일 2005-05-25 | 대상연령 청소년

보리 책 갈래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