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기슭

달 기슭

<개똥이 그림책> 시리즈 네 번째 책 《달 기슭》은 달님을 흠모하는 순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달님을 좋아해 달님에게 닿고 싶지만 닿을 수 없어 산이 되어버린 순이. 순이의 산에 순이와 마찬가지로 달님에게 닿고 싶은 이들이 깃들어 모두 함께 달님을 바라본다. 순이의 산에 여러 생명들이 깃들면서 순이는 상실감을 느끼는 존재에서 모두를 품어 안는 너른 마당으로 자기 존재의 의미를 확장시킨다. 순이의 눈물로 가득 채워진 호수를 밝게 비추는 달빛처럼 외롭고 쓸쓸한 이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그림책. 

저자 신영희 신영희 | 출간일 2023-10-27 | 대상연령 유아

우리 순이 어디 가니

도토리 계절그림책

우리 순이 어디 가니

봄, 순이네 마을은 농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논도 갈고 밭도 갈고 못자리도 만들어야 합니다. 순이는 엄마랑 밭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할아버지한테 새참을 드리러 갑니다. 밀밭, 보리밭에서 청개구리가 인사하고 무논에서는 백로가 춤을 춥니다. 우리 고향의 봄이 따뜻하고 은은한 그림 속에서 되살아납니다.

저자 윤구병 이태수 | 출간일 1999-03-30 | 대상연령 5~8세

심심해서 그랬어

도토리 계절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

더운 여름, 엄마, 아빠는 논밭으로 일하러 가고 돌이만 혼자 남아 집을 봅니다. 심심한 돌이가 염소 고삐 풀어 주고 토끼장 문도 열어 주자 채소밭이 엉망이 됩니다. 돌이는 호박밭으로, 오이밭으로 뛰어다니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 우리가 길러 먹는 채소와 정겨운 집짐승들을 산뜻한 수채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저자 윤구병 이태수 | 출간일 1997-04-30 | 대상연령 5~8세

바빠요 바빠

도토리 계절그림책

바빠요 바빠

가을, 마루네 산골 마을은 가을걷이로 바쁩니다. 아빠는 벼를 베느라, 할아버지는 콩을 털고 옥수수를 말리느라 , 엄마랑 할머니는 김장을 담그느라 바쁩니다. 까치도 나무 밑에서 홍시를 쪼느라 바쁩니다. 가을걷이랑 겨울나기 준비하느라 모두 모두 바쁩니다.

저자 윤구병 이태수 | 출간일 2000-06-01 | 대상연령 5~8세

우리끼리 가자

도토리 계절그림책

우리끼리 가자

이른 겨울, 아기토끼와 산 속 동물들이 산양할아버지한테 옛날이야기를 들으러 갑니다. 가다가 동물들이 저마다 겨울나기 준비를 하느라 하나둘씩 빠지고 아기토끼만 산양할아버지를 만나 옛날이야기를 듣습니다. 따뜻하고 꼼꼼한 연필 그림으로 겨울 산속 풍경과 동물을 정성껏 담았습니다.

저자 윤구병 이태수 | 출간일 1997-03-15 | 대상연령 5~8세

보리 책 갈래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