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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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소설가 이경혜의 첫 에세이집. 이경혜 작가는 열세 살부터 비밀 일기를 쓰기 시작해 50년째 150권이 넘는 일기장에 꾸준히 일기를 써 왔다. 숙제처럼 생각되는 일기를 끊임없이 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오랫동안 일기를 쓰면 어떤 점이 좋을까? 어느 날 쓰기 시작한 일기가 어떻게 습관이 되었는지, 일기를 쓰면서 남달리 경험했던 울고 웃는 에피소드들을 책 속에 함께 담았다. 이경혜 작가는 ‘일기’를 한자 풀이대로 ‘하루의 기록’이라 풀이하지 않는다. 오히려 날마다 써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거짓되지 않은 마음으로 ‘진실하게 자기 이야기를 쓰는 글’이라고 말한다. 새해에 일기쓰기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 이경혜 | 출간일 2023-01-30 | 대상연령 어른

뗏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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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

다큐멘터리 피디 조천현은 1997년부터 수백 차례 압록강과 두만강 건너에서 강의 풍경과 강 건너 사람들을 찍었다. 2004년 여름, 압록강에서 뗏목을 처음 만났고, 흐르는 뗏목을 강가에서 기다려 사진으로 담아냈다. 그 가운데 102점을 골라 사진에세이 《뗏목-압록강 뗏목 이야기》로 출간했다. 803킬로미터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을 따라 흐르는 ‘뗏목’과 뗏목을 저어 가는 ‘뗏목꾼’들의 삶을 생생히 기록한 것으로,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귀중한 책이다.

저자 조천현 조천현 | 출간일 2023-10-23 | 대상연령 어른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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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옥중에서 쓴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깊은 절망과 더 높은 희망⟫은 글쓴이가 1152일 동안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고통과 시련의 시간을 보내면서 길어올린 성찰과 깨달음을 담았습니다. 글쓴이가 한 평 남짓한 구치소 독방에 웅크린 채, A4용지 4분의 1절의 보고전 용지 뒷면에 연필로 꾹꾹 눌러 쓴 글 195편에는 지난 시간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희망의 목소리가 잔잔하게 스며 있습니다.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세상과 다시 만나는 그이의 이야기는, 지금 여기 이 땅에서 또 다른 고통의 시간을 견디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저자 정경심 | 출간일 2023-11-27 | 대상연령 어른

우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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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역사

저자 윤구병 | 출간일 2024-02-24 | 대상연령 어른

도대체 여자 일이 무엇이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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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여자 일이 무엇이관데?

《도대체 여자 일이 무엇이관데?》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황진이처럼 모두가 다 아는 여성들은 물론, 조선 시대 여성 유학자 윤지당과 정일당, 임진왜란에 일본군의 첩이 되어 나라를 구했던 기생 계월향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 여성의 삶과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았다. 역사를 전공한 글쓴이 신혜경은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관심을 기울이며, 특히 조선 시대 여성 인물에 주목해 예법과 규율을 요구받았던 조선 여성의 삶을 되짚어 보았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여성에게도, 이름 없는 여성에게도 요구되었던, ‘여자 일’이란 과연 무엇일까?

저자 신혜경 | 출간일 2024-11-11 | 대상연령 어른

보리 책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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