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교육
기적의 모둠일기
《기적의 모둠일기》는 주순영 선생님이 강원도 삼척 정라초등학교에서 4학년, 5학년 연임으로 두 해를 함께한 5학년 1반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쓴 ‘모둠일기’의 기록이다. 주순영 선생님은 담임을 맡고 있던 중 4학년 2학기 무렵부터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의 변화, 그로 인해 고조되어 가는 부모님과 아이 사이의 갈등, 혼란을 견뎌 내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리고 그 해답을 모둠일기에서 찾았다.
《기적의 모둠일기》는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두 달 반 동안 이루어진 모둠일기 전문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아이들이 교실에서 지내는 자연스러운 생활 모습, 손발을 놀려 일하는 부모님들의 정직하고 건강한 삶이 일기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더불어 담임인 주순영 선생님이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쓴 교단일기와, 선생으로 살아가며 겪는 고민과 생각들도 사이사이 함께 실었다.
책 뒤에는 어떻게 모둠일기를 시작했고 이끌어왔는지 주순영 선생님만의 노하우도 공개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교사가 되길 꿈꾸는 분들에게,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기 어려워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 주순영 | 출간일 2017-04-17 | 대상연령 어른
살아있는교육
보리 어린이 놀이도감
어린이 시대는 놀이의 시대입니다. 복잡한 사회 속에서 조화로운 삶을 꾸려 가기 위해서 놀이는 필수입니다. 놀이 속에서 새로운 삶이 움트고 나와 건강하고 원만한 사회인으로 자라 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놀아야 그 생명이 살아나고, 생명이 자라면서 철이 들지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들, 아이들을 살리는 참된 교육을 하고 싶은 교사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 아이들에게 놀 시간과 놀 마당을 내주어야 하는 일입니다. _김종만
저자 김종만 김혜원 | 출간일 2017-10-21 | 대상연령 어린이, 교사, 학부모
살아있는교육
실험 학교 이야기
나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동인형으로 길들어 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 오늘날 학교 교육은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모두 나쁜 사회를 망가지지 않게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가 되어 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비판 의식에 충만한 파괴자들로 자라야 한다고 믿는다. 다양한 생명체들이 저마다 자기에게 알맞은 삶터를 찾아서 둥지를 틀고 있는 자연으로 아이들을 되돌려 보내,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에게 알맞은 삶의 형태를 찾아내도록 하는 것이 세계를 살리고 인류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아이들이 감각으로 배우고 일 속에서 땀으로 배우는 살아 있는 교실을 만드는 일이 시급하다.
_윤구병
저자 윤구병 | 출간일 2014-07-07 | 대상연령 어른
잡초는 없다
윤구병 선생이 철학 교수를 그만두고 변산에 내려가 공동체를 이루어 사는 이야기를 모았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땅에 뿌리내린 학교, 사람을 살리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저자 윤구병 | 출간일 1998-05-15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나는 우는 것들을 사랑합니다
임길택 선생님이 탄광 마을과 산골 마을에서 만난 가난하지만 소박한 아이들 이야기를 산문으로 썼습니다. 교단 일기는 거창에서 만난 특수 학급 아이들 이야기입니다.
저자 임길택 | 출간일 2004-01-15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