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어린이 그림책
보들보들 실뭉치
도로롱 도로롱, 파릇파릇한 풀숲에 무슨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도롱이가 잠자는 소리지요. 잠에서 깨어난 도롱이는 꿈틀꿈틀 기지개를 켜다 실수로 집을 부수고 맙니다. “힝, 이제 어떻게 하지?” 시무룩한 것도 잠깐, 도롱이는 맛있는 풀을 든든하게 먹고 집 지을 재료를 찾아 씩씩하게 길을 나섭니다. 이번엔 어떤 집을 지을까 생각하면서요. 도롱이는 다시 집을 짓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작가는 도롱이 이야기를 통해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금씩 자라나는 거라고 말합니다. 《보들보들 실뭉치》는 잔잔함 속에 뭉클한 성장 서사를 담은 따스한 봄빛 같은 그림책입니다. 날마다 낯선 세상과 마주하는 아이들이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키워줄 것입니다.
저자 김효정 김효정 | 출간일 2022-03-21 | 대상연령 5세 이상
보리 어린이 그림책
나 혼자 놀 거야
동무들과 함께 놀고 싶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윤서와 여러 동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지유는 함께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기로 합니다. 하지만 둘은 사소한 일로 다투고 말아요. 다른 동무들과 놀고 있는 지유를 보며 윤서는 심통이 납니다. 윤서와 지유는 어떻게 마음을 풀어 갈까요? 예닐곱 살 아이들의 마음과 동무 관계 같은 사회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혼자보다는 동무들과 함께 놀고 싶은 아이의 행동과 투닥투닥 다투다가도 아이다운 순진함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따뜻한 글과 그림 속에 담겨 있습니다.
저자 박소정 박소정 | 출간일 2016-02-29 | 대상연령 5~7세
보리 어린이 그림책
청딱따구리의 선물
유난히 가문 봄날, 물을 찾아 숲속 골짜기로 간 청딱따구리가 바위틈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숲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청딱따구리의 선물》은 작가가 숲속에서 직접 관찰한 새들의 생태를 이야기로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과 짧고 담백한 글이 어우러진 장면마다 새들이 둥지 짓는 모습, 목욕하는 모습 들이 생생하게 펼쳐져요. 이야기 속에 작가가 새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길이 녹아 있어, 아이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새와 더욱 가까워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새를 이해하고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저자 이우만 이우만 | 출간일 2016-11-01 | 대상연령 5~7세
보리 어린이 그림책
뭔가와 땅가
아주 오래 전, 먼 우주 붉은 별에 살던 ‘땅가’가 멀리멀리 날려 가요. 별에서 떨어져 나온 땅가는 자기만의 땅을 일구고, 땅 아래로 내려가 달콤한 잠에 빠져 들지요. 그 사이 땅 위에서 새록새록 뭔가 일이 벌어져요. 왁자지껄한 소리에 잠이 깬 땅가가 보게 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그림책은 세상을 넘어 우주에 대한 영감이 담긴 문양들을 토대로 세상이 생겨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생명에 바탕을 둔 문양과 원시 생명체에 대한 모습이 과감하고 독특한 표현 속에 잘 어우러져, 생명과 세상을 보는 저자의 시선이 오롯이 드러나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생명의 귀중함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저자 박영신 박영신 | 출간일 2017-01-10 | 대상연령 5~7세
보리 어린이 그림책
나도 꼭 잡을 거야
관우는 벌레잡기 선수인 형 도겸이가 늘 부러워요. 그래서 형이 잡은 것보다 훨씬 더 크고 힘센 잠자리를 잡아서 뽐내고 싶어요. 관우가 바람대로 형처럼 잠자리를 잘 잡을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형제가 있는 예닐곱 살 아이들의 마음과 형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능숙하게 잘하는 형을 따라 하고 싶은 동생의 마음과 동생이 성가시다가도 먼저 다가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형의 모습이 자연을 닮은 따뜻한 그림 속에 담겨 있습니다.
저자 박소정 박소정 | 출간일 2017-09-11 | 대상연령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