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 병이 깊어 죽림에 누웠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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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에 병이 깊어 죽림에 누웠더니

정철, 박인로, 윤선도가 쓴 가사, 시조, 한시를 묶은 책. 이 셋은 우리 말로 눈부신 시들을 써서 우리 말의 운율을 아름답게 살려 냈다.‘ 관동별곡’,‘ 사미인곡’,‘선상탄’, ‘누항사’, ‘어부사시사’, ‘산중신곡’등 세 사람의 대표작들을 두루 다 실었다.

저자 박인로 선도 정철 | 출간일 2005-11-15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이야기 책 읽어 주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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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책 읽어 주는 노인

19세기를 대표하는 리얼리즘 시인 조수삼의 시와 글 모음. 저잣거리에서 이야기책을 읽어 주는 것으로 먹고사는 노인, 장안을 떠들썩하게 만든 도적 일지매, 나무 팔러 다니면서 시를 짓던 정 초부처럼, 가진 것 없고 이름도 없지만 저마다의 몫을 살아 낸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저자 조수삼 | 출간일 2005-11-30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글짓기 조심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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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조심하소

김려는 백성들의 방언이나 상말을 써서 사회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문체를 익혔다. 귀양살이를 하면서 만난 백성들을 강한 생활인으로, 삶의 주체로 세운 김려. “천하 어딜 가나 모두 다 형제”(방주의 노래)라는 선언에서, 새로운 사회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한 시인의 간절한 외침을 만날 수 있다.

저자 김려 | 출간일 2006-02-28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우리 겨레의 미학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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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레의 미학 사상

‘내용이 중요한가, 형식이 중요한가?’‘예술이 세상의 바른길을 제시해야 하는가?’이 책은 최행귀에서 시작해, 이규보, 서거정, 김시습, 유몽인, 박지원, 정약용들을 거쳐 신재효까지, 옛 선비 33인의 문학론, 음악론, 미술론을 담고 있다. 예술에 관한 우리 겨레의 철학과 미의식을 살필 수 있다.

저자 옛 선비 33인 | 출간일 2006-04-20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

표해록, 조선 선비 중국을 표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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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해록, 조선 선비 중국을 표류하다

조선 성종 때 최부가 제주에서 나오던 중 배가 표류해서 중국 땅에서 갖은 고생을 하다가 돌아온 이야기. 최부는 굳센 의지와 자신만만함, 그리고 여유와 유머 감각을 아우르며 뛰어난 필력으로 흥미진진한 대모험을 재현했다. 마르코 폴로의《동방견문록》과 일본 승려 엔닌의《입당구법순례행기》와 더불어 세계 3대 중국 여행기에 꼽힌다.

저자 최부 | 출간일 2006-09-30 | 대상연령 청소년~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