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발자국
너영 나영 구럼비에서 놀자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역사, 지켜야 할 자유와 인권을 아우르는 ‘평화 발자국’ 시리즈의 열한 번째 걸음은 강정마을로 향했습니다. 항상 낮은 곳을 살피고 낮은 목소리와 연대하는 작가 김중미가 강정마을 이야기를 동화로 썼습니다. 김중미 작가는 해군기지 건설 때문에 구럼비 바위가 부서지고 강정마을이 망가지는 게 안타까워 계속해서 제주를 오가면서 제주의 자연과 역사, 강정마을 공동체를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었고, 오랫동안 강정마을과 주민들을 지켜본 그 힘이 이 책을 쓸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대부터 계속해서 살아온 삶터를 지키기 위한 강정마을 사람들 이야기가 아이들이 읽는 평화 동화책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 인세는 강정평화센터에 지원합니다.
저자 김중미 창작집단 도르리 | 출간일 2013-09-23 | 대상연령 초등 고학년
평화 발자국
압록강 아이들
‘평화 발자국’ 24번째 책으로 조선·중국 접경 지역에서 북녘 아이들 사진을 찍은, 조천현 사진이야기《압록강 아이들》책이 출간됐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저자는 1997년부터 수백 차례 압록강과 두만강에서 북녘 사람들과 풍광을 찍었다. 이 책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사진 150여 점을 포함해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압록강의 사계절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살아가는 북녘 아이들 사진 180점을 실었다. 언론에서 보이지 않은 다양하고 일상적인 북녘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종전과 통일을 꿈꾸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조천현 | 출간일 2019-06-15 | 대상연령 어른
거북이마을이야기
거북이마을의 진짜 보물
평화롭고 느리게 살아가는 거북이마을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어요. 거북이마을에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는 보물 지도가 발견된 거예요. 거북이마을 친구들은 오랫동안 보물 지도를 뚫어지라 살펴보지만, 어디에 보물이 있는지 아무도 밝혀내지 못했어요. 거북이 마을에 사는 호기심 많은 랄라와 거북이마을에 잠시 머물게 된 오디와 싸리는 수수께끼를 풀어서 거북이마을의 보물을 찾기로 해요. 거북이 마을의 보물 지도를 따라 펼쳐지는 신나는 보물찾기 대작전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저자 정지윤 정지윤 | 출간일 2019-10-24 | 대상연령 6세이상
거북이마을이야기
엉뚱한 발명가 따리와 따로
평화롭고 느리게 살아가는 거북이마을에는 쌍둥이 땃쥐 형제 따리와 따로가 살아요. 따리와 따로는 고장 난 물건을 고치기도 하고, 재미있고 신기한 물건을 발명하기도 해요.
거북이마을에 잠깐 머물고 있는 오디와 싸리가 고장 난 차를 따리와 따로한테 맡겼어요. 따리와 따로는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여 차를 고치고 새로운 기능을 달아 줬어요. 그런데 오디와 싸리는 전혀 기쁘지 않았어요.
과연 따로와 따리가 새로 발명한 신기한 발명품은 무엇일까요?
저자 정지윤 정지윤 | 출간일 2019-10-24 | 대상연령 6세이상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
곤충은 어떻게 알을 돌볼까?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보리 세밀화와 생태 그림으로 곤충 세계를 보여 줍니다.
《곤충은 어떻게 알을 돌볼까?》에는 알이나 애벌레를 돌보는 곤충들을 따뜻한 눈길로 그린 세밀화와 생태 그림이 실려 있습니다. 곤충 세계는 아주 작고 잘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곤충을 찾기란 참 어렵기 때문입니다. 곤충을 보려면 끈기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찾은 곤충 세계는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난 세상입니다. 곤충을 무서워하고 애벌레를 징그럽게 여길 필요가 없습니다.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을 읽다 보면 곤충과 애벌레는 저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저자 정부희 옥영관 | 출간일 2020-03-01 | 대상연령 초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