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여자 일이 무엇이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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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여자 일이 무엇이관데?

《도대체 여자 일이 무엇이관데?》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 황진이처럼 모두가 다 아는 여성들은 물론, 조선 시대 여성 유학자 윤지당과 정일당, 임진왜란에 일본군의 첩이 되어 나라를 구했던 기생 계월향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 여성의 삶과 이야기를 책 한 권에 담았다. 역사를 전공한 글쓴이 신혜경은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에 관심을 기울이며, 특히 조선 시대 여성 인물에 주목해 예법과 규율을 요구받았던 조선 여성의 삶을 되짚어 보았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여성에게도, 이름 없는 여성에게도 요구되었던, ‘여자 일’이란 과연 무엇일까?

저자 신혜경 | 출간일 2024-11-11 | 대상연령 어른

나의 길

김학철 문학 전집

나의 길

<김학철 문학 전집> 일곱 번째 권 《나의 길》에는 김학철이 1990년대에 쓴 산문 53편이 실렸다. 남한에서는 처음 출판하는 책이다. 
김학철은 평생 권력과 불의에 맞서며 마르크스주의자로서 신념을 지키며 일관된 삶을 살았다. 김학철은 1980년 복권이 되고서도 자유롭게 글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많은 산문을 써서 발표했다. 《나의 길》에는 김학철의 소년 시절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역정을 담담히 술회한 산문들과, 폭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버무려 부조리한 현실을 비판한 산문들을 실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세월을 살아온 김학철은 풍자와 해학으로 에둘러 현실 문제를 짚어 낸다. 
한평생 일제와 독재에 맞서 살면서 글을 써온 김학철의 산문에는 세상사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있다. 김학철의 산문들을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저자 김학철 | 출간일 2024-11-19 | 대상연령 어른

끝나지 않은 겨울

평화 발자국

끝나지 않은 겨울

평화 발자국 여섯 번째 책 《끝나지 않은 겨울》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평화운동가 강제숙 선생님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할머니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담 선생님은 왁스 페인트를 녹여 철필로 긁어내 그린 그림으로 이야기에 역사성과 사실성을 불어넣었습니다. 전쟁피해자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이야기는 전쟁에서 가장 먼저 희생당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우리가 지켜야 하는 평화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줍니다.

저자 강제숙 이담 | 출간일 2010-08-15 | 대상연령 초등3~6학년

짐승의 시간

짐승의 시간

김근태, 남영동 22일간의 기록

저자 박건웅 | 출간일 2014-06-26 | 대상연령 성인

그 여름날의 기억

평화 발자국

그 여름날의 기억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 노근리 일대에서 미군이 피난 가던 사람들을 대량 학살한 사건이 일어났다. 숨겨진 역사의 진실과 인권, 평화를 주제로 꾸준히 작품을 활동을 해 온 박건웅 화가가 유족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참담했던 당시 상황을 담담하게 그려 냈다. 노근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마음에는 반전과 평화의 가치가 담겨 있다.

저자 박건웅 | 출간일 2014-09-10 | 대상연령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