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착하게 서 있는 우리 집
나무 꼭대기 까치네 집
살구꽃 봉오리를 보니 눈물 납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부리 부리 무슨 부리
버섯 먹고 맴맴
찰떡 쿵떡
킁킁 나는 좋아
넝쿨 넝쿨 뻗어라
탈아 나오너라
남과 북 아이들에겐 철조망이 없다
랑랑별 때때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