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발자국
끝나지 않은 겨울
평화 발자국 여섯 번째 책 《끝나지 않은 겨울》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평화운동가 강제숙 선생님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할머니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담 선생님은 왁스 페인트를 녹여 철필로 긁어내 그린 그림으로 이야기에 역사성과 사실성을 불어넣었습니다. 전쟁피해자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이야기는 전쟁에서 가장 먼저 희생당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우리가 지켜야 하는 평화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줍니다.
저자 강제숙 이담 | 출간일 2010-08-15 | 대상연령 초등3~6학년
평화 발자국
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2014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13개월 동안 연재했던 《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가 평화 발자국 시리즈 18권으로 나왔다. 레드맨을 주인공으로 한 열다섯 편의 만화를 읽으며 핵발전소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됐는지, 어떤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지 하나하나 파헤쳐 나간다. 편마다 미로 찾기, 숨은 그림 찾기, 그림 그리기 같은 ‘탈핵 놀이’를 곁들여 아이들이 핵발전소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게 도와준다. 어린이들이 만화를 읽고 놀면서 핵발전소의 진실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신개념 탈핵 교과서이다.
저자 김규정 김규정 | 출간일 2016-11-01 | 대상연령 초등전학년
평화 발자국
촛불을 들었어
세월호 참사부터 대통령 탄핵, 세월호 인양까지의 모습을 아이가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본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중고생이 모여 혁명정부를 만들자던 중고생연대, 청와대 가장 가까이 갔던 날 밤, 어둠 속에 일렁이던 횃불의 모습……. 매섭고 추웠던 2016년 겨울, 작가는 빠지지 않고 촛불집회에 참석했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그렸어요. 그리고 그것이 역사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처럼 진지한 기록이 아니라 즐거운 일기 같은 이야기로 풀어냈어요. 그해 겨울, 촛불광장을 기억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면 좋을 평화 이야기입니다.
저자 유현미 유현미 | 출간일 2017-12-04 | 대상연령 6세 이상
이오덕 동요제 음반
복숭아 한번 실컷 먹고 싶다 (CD)
제1회 이오덕 동요제 무대에 올랐던 노래 13곡과 덤으로 들려주는 노래 5곡을 더 붙여 시노래 음반으로 묶어 냈습니다. 이오덕 동요제는 아이들이 쓴 시에 작곡가들이 곡을 붙여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잔치마당입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노래를 부르고 들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른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흉내 내는 세상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아이들 말과 이야기와 삶이 담긴 진짜 아이들 노래가 널리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는 모두 시인입니다
저자 김지우 외 14명 시 백창우 외 12명 곡 | 출간일 2014-11-14 | 대상연령 아동
보리 어린이 그림책
어름 삐리
이 그림책은 남사당놀이를 바탕으로 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줄을 타야만 했던 어름 삐리의 슬픈 이야기가 녹아들어 있어요. 남사당놀이 판마다 펼쳐지는 전통 곡예의 화려하고 신명 나는 광경과 광대, 삐리, 덜미 인형들의 모습을 전통색이 물씬 풍기는 그림으로 살려 내어 마치 놀이판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그림책 속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거예요.
저자 신지은 정지윤 | 출간일 2019-02-11 | 대상연령 5~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