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아이

철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

범아이

아랫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들을 만한 이야기 서른 가지를 담았습니다. 호랑이 창자를 뽑아먹는다는‘딸랑새’이야기부터 소금 장수 뒤를 자꾸만 따라오는 뼈다귀 이야기, 똥을 아주 빨리 누는 경마잡이가 원님 골려 먹는 이야기까지 우습고, 슬프고, 신기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저자 서정오 서선미 | 출간일 2008-01-05 | 대상연령 초등전학년

홍길동

홍길동

겨레의 얼이 담긴 이름난 이야기‘홍길동’을 이 땅의 산과 들, 강과 바람을 닮은 조선화로 되살려 낸 그림책입니다. “내 힘으로 꼭 이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고야 말겠다.”하며 주먹을 꽉 쥐고 세상 밖으로 나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년 홍길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자 홍영우 홍영우 | 출간일 2006-09-20 | 대상연령 5~8세

청개구리

청개구리

아름다운 글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만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청개구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구김 없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청개구리는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았습니다. 이 책은 그런 청개구리를 윽박지르거나 나무라는 대신, 철부지 아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보듬어 안습니다.

저자 이금옥 박민의 | 출간일 2007-03-30 | 대상연령 5~8세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

평화 발자국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

오십여 년 전 우리 겨례가 겪은 전쟁, 6.25 이야기를 아홉 살 곰이와 오푼돌이 아저씨를 통해 들려주는 동화입니다. 우리 민족이 겪은 비극, 6·25 전쟁을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낸 권정생 선생님의 글에 이담 선생님의 장중한 그림이 전쟁의 무서움을 잊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진짜 '전쟁'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이 책에서 의미없는 전쟁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입을 통해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땅 위의 전쟁과, 소중한 평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 권정생 이담 | 출간일 2007-06-25 | 대상연령 초등3~6학년

끝나지 않은 겨울

평화 발자국

끝나지 않은 겨울

평화 발자국 여섯 번째 책 《끝나지 않은 겨울》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평화운동가 강제숙 선생님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할머니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담 선생님은 왁스 페인트를 녹여 철필로 긁어내 그린 그림으로 이야기에 역사성과 사실성을 불어넣었습니다. 전쟁피해자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이야기는 전쟁에서 가장 먼저 희생당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우리가 지켜야 하는 평화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줍니다.

저자 강제숙 이담 | 출간일 2010-08-15 | 대상연령 초등3~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