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을 보다가 을 읽었습니다.
다 좋습니다.
그런데, 당시 보리출판사의 띄어쓰기 원칙은 조금 남달랐나보네요.
고려 대학교, 서울 대학교...
그 밖에 상당한 구석에서 고유명사를 차없이 띄어써버린 이유는 무엇인지요.
어떤 원칙이었는지는 몰라도, 아니면 과거 학고재 판본을 이어받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컨텐츠의 감동을 자꾸 성가시게 는 이런 방식의 띄어쓰기는 어찌해야 할까요.
2008년이면 먼 옛날도 아니고요.
이 귀한 책을 편집하면서...
회사명 보리출판사도
'보리'와 '출판사'를 띄었다 붙였다 하시네요.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