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보따리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무선 | 153x215 mm | 124 쪽 | ISBN 978-89-8428-564-4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에는 신기하고 무서운 이야기 10편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에는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이야기와 함께 '신기한 나뭇잎' '호랑이 잡은 피리' '노루가 된 동생' '지리산 사냥꾼 아들' '복덩어리 총각' '신돌이, 선돌이, 부돌이' '여우 누이' '꼭두각시와 목서방' '고생 바가지'까지 모두 10편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민화풍의 삽화 속에 펼쳐지지요. 신기하고 가슴 졸이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옛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지혜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책 맨 뒤에는 아이들이 10편의 이야기를 다 읽고 자기 생각과 글쓴이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옛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귀한 가르침이나 옛 사람들의 생각을 함께 나눠보자는 뜻입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얼른 알기 어려운 말에는 따로 뜻풀이를 해 주었습니다

7세부터 초등 전학년

펴낸날 2016-07-01 | 1 | 글 서정오 | 그림 김성민 |

8,500원

7,65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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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에는 신기하고 무서운 이야기 10편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에는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이야기와 함께 '신기한 나뭇잎' '호랑이 잡은 피리' '노루가 된 동생' '지리산 사냥꾼 아들' '복덩어리 총각' '신돌이, 선돌이, 부돌이' '여우 누이' '꼭두각시와 목서방' '고생 바가지'까지 모두 10편의 이야기가 재미있는 민화풍의 삽화 속에 펼쳐지지요. 신기하고 가슴 졸이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옛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지혜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책 맨 뒤에는 아이들이 10편의 이야기를 다 읽고 자기 생각과 글쓴이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옛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귀한 가르침이나 옛 사람들의 생각을 함께 나눠보자는 뜻입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얼른 알기 어려운 말에는 따로 뜻풀이를 해 주었습니다.



 

❙20년 동안 사랑받은 우리 옛이야기의 고전 ‘옛이야기 보따리’

우리 옛이야기 되살리기와 들려주기를 평생 해 온 서정오 선생님이 쓴 ‘옛이야기 보따리’는, 옛이야기의 틀을 그대로 살려 감칠맛 나는 입말로 쓴 책입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옛이야기 112편을 성격이나 주제나 소재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 열 권에 담았습니다. 책마다 이야기 맛을 잘 살려 주는 그림들을 실었습니다.


❙주제와 소재에 따라 열 가지 갈래로 나누어 묶은 이야기보따리
‘옛이야기 보따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를 고치고 다듬어서 모두 열 권으로 묶었습니다. 권마다 주제와 소재별로 갈래를 나누어 담았습니다. 한바탕 웃어넘기는 이야기부터, 신기한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그리고 동물이나 도깨비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이야기보따리입니다. 옛이야기 속에는 귀한 가르침이 들어 있습니다. 이래라저래라 하고 윽박지르는 가르침이 아니라, 은근히 우리 마음을 건드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가르침입니다. 옛날 아이들은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을 바르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갔습니다.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가르침을 깨달으면 더 좋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저 저마다 다른 소재와 주제로 묶인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옛이야기 속 가르침을 가슴으로 느끼면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쉬운 입말로 풀어 쓴 감칠맛 나는 우리 옛이야기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선조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것이니 만큼, 깨끗하고 맛깔스러운 우리 말이 온전하게 살아 있습니다. 특히, ‘옛이야기 보따리’는 30년 넘게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지금까지 옛이야기 300편에, 20권 넘는 책을 펴내온 서정오 선생님이 말맛을 살려 고르고 다듬은 책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만큼, 어린이가 직접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가장 알맞은 입말로 쓰인 책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나고,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 구조와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입말로 풀어 썼다는 점이, ‘옛이야기 보따리’가 20년 가까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까닭입니다.

 

❙옛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그림과 함께 읽는 ‘옛이야기 보따리’
옛이야기는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는 보물 상자와도 같아서, 무엇이든 우리가 바라는 게 다 들어 있습니다. 재미와 웃음, 슬기와 용기, 끝없는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이야기의 상황을 더 잘 설명하려고 자세한 그림을 곁들이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갇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옛이야기 보따리’ 열 권에는 옛이야기 그림책 대가로 널리 알려진 이우경 화가, 김환영 화가, 이억배 화가, 강우근 화가, 김성민 화가, 이형진 화가 들이 옛이야기의 재미를 돋우고,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삽화를 그렸습니다. 이야기마다 시원한 붓선으로 유연하게, 때로는 힘차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그려 낸 삽화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더욱 맛깔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글 서정오 ☞ ‘옛이야기 보따리’ 10권에 모두 글을 썼습니다.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안동교육대학과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를 새로 쓰고 들려주는 일을 열심히 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옛이야기 보따리>(모두 10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모두 4권) 《팥죽 할멈과 호랑이》 《정신없는 도깨비》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깔깔 옛이야기》 《신통방통 옛사람 이야기》《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 가지》《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들이 있습니다.

 

그림 김성민 ☞ 《두꺼비 신랑》《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서양화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주로 목판과 실크스크린을 이용하여 우리 옛이야기의 세계를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새롬이와 함께 일기 쓰기》《내가 처음 쓴 일기》《해와 달이 된 오누이》《여우 누이》《재미가 솔솔 나는 우리 옛이야기》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참 신기하고 무서운 이야기

 

이 이야기부터 들으렴_4
신기한 나뭇잎_9
호랑이 잡은 피리_19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_29
노루가 된 동생_39
지리산 사냥꾼 아들_49
복덩어리 총각_63
신돌이, 선돌이, 부돌이_73
여우 누이_83
꼭두각시와 목도령_97
고생바가지_109
이 이야기도 마저 들으렴_120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