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가 펴낸 책 - 살아있는 책, 살아있는 교육
학교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연극을 하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취재해서 쓴 책으로 아이들이 연극을 하면서 변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삶을 찾아가는 모습이 감동스럽게 그려져 있다. 아이들과 연극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교과 과목 시간에 연극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특별활동으로 하는 연극뿐 아니라 공부도 연극으로 얼마든지 재미있고 신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생생한 사례로 보여 준다.
보통 연극이라고 하면 별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토록 거리감 있게 느끼는 연극을 학교로 가져와서 교육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교사들과 아이들이 있다. 연극이 갖고 있는 온갖 장점을 교육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서 그야말로 살아 있는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들이 있고, 그런 교사들의 가르침 속에서 무한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 가는 아이들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런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뒹구는 연극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땅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일일이 교사들을 만나면서 연극을 활용하는 방법과 체험담을 듣고 엮었기 떄문에 사례마다 구체적이고 누구나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다.
한 편의 길다란 취재기로 되어 있는 이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학교에서 하는 연극으로 한 학급의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온전한 자기의 삶을 찾게 되고 즐기고 배우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그러면서 딱딱하게 굳어 있는 수업 시간들이 싱싱하게 살아나는 것도 보게 된다. 공부와 지겨운 일상에 찌들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뭔가 새로운 교육 방법을 찾고 있는 교사라면 누구나 참고삼아 볼 만하며 청소년들도 제 또래의 아이들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발랄한지 돌아볼 만하다.
이 책의 구성
1장에서는 교사들을 찾아가서 왜 아이들과 연극을 하게 되었고 왜 해야 하는지를 들어 본다. 무엇이 그토록 좋길래 애써 아이들과 연극을 하는지 가슴 뻐근한 속내를 들어 보고 공감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2 장에는 한 학급을 일 년 동안 이끌고 가야 하는 교사들이 바람직한 학급 운영의 한 방법으로 연극을 선택하고 그래서 아이들을 더욱더 잘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드러나 있다. 연극의 형태도 촌극이나 노래극, 생활극, 법정극, 심리극 들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어떤 형태든지 아이들의 재치와 창의력이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어느 한 아이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다 어우러지는 가운데 선생님은 연출자이고 아이들은 모두 주인공인 작은 교실 안 무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3장에는 연극으로 하는 수업 방법이 실려 있다. 국어 공부, 역사 공부, 미술 공부를 사례로 들어 놓았다. 연극이 갖는 생생한 현장성이 딱딱한 수업들과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연극으로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지식을 머릿속에 무조건 주입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익혀 가게 된다고 얘기한다. 이 장에는 미술 시간에 그린 그림극이 원색 그림으로 실려 있는데 아이들의 창의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감동스러운 그림들이다.
4장에는 특별활동으로서 선택하는 연극반 운영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실제로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연극반원들이 마음을 열고 몸을 풀고 대본을 쓰고 고르는 것부너 분장, 조명, 연출에 이르기까지 거치게 되는 세세한 과정이 실려 있다.
5장에는 한 고등 학교 연극반의 연극 공연 취재기가 실려 있다. 전직 기자의 현장감 넘치는 감각으로 고등 학생들이 연극을 연습하고 무대에 올리는 과정이 눈앞에 보듯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그 밖에 자료 편에는 연극반 운영 계획표와 여러 편의 희곡들이 실려 있어서 연극을 해 보고자 하는 청소년들과 교사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보통 연극이라고 하면 별난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토록 거리감 있게 느끼는 연극을 학교로 가져와서 교육의 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교사들과 아이들이 있다. 연극이 갖고 있는 온갖 장점을 교육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서 그야말로 살아 있는 교육을 하고 있는 교사들이 있고, 그런 교사들의 가르침 속에서 무한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 가는 아이들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런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뒹구는 연극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땅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일일이 교사들을 만나면서 연극을 활용하는 방법과 체험담을 듣고 엮었기 떄문에 사례마다 구체적이고 누구나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다.
한 편의 길다란 취재기로 되어 있는 이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학교에서 하는 연극으로 한 학급의 아이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온전한 자기의 삶을 찾게 되고 즐기고 배우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그러면서 딱딱하게 굳어 있는 수업 시간들이 싱싱하게 살아나는 것도 보게 된다. 공부와 지겨운 일상에 찌들은 청소년들을 위해서 뭔가 새로운 교육 방법을 찾고 있는 교사라면 누구나 참고삼아 볼 만하며 청소년들도 제 또래의 아이들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발랄한지 돌아볼 만하다.
이 책의 구성
1장에서는 교사들을 찾아가서 왜 아이들과 연극을 하게 되었고 왜 해야 하는지를 들어 본다. 무엇이 그토록 좋길래 애써 아이들과 연극을 하는지 가슴 뻐근한 속내를 들어 보고 공감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2 장에는 한 학급을 일 년 동안 이끌고 가야 하는 교사들이 바람직한 학급 운영의 한 방법으로 연극을 선택하고 그래서 아이들을 더욱더 잘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드러나 있다. 연극의 형태도 촌극이나 노래극, 생활극, 법정극, 심리극 들로 다양하게 활용되며 어떤 형태든지 아이들의 재치와 창의력이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어느 한 아이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다 어우러지는 가운데 선생님은 연출자이고 아이들은 모두 주인공인 작은 교실 안 무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볼 수 있다.
3장에는 연극으로 하는 수업 방법이 실려 있다. 국어 공부, 역사 공부, 미술 공부를 사례로 들어 놓았다. 연극이 갖는 생생한 현장성이 딱딱한 수업들과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연극으로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지식을 머릿속에 무조건 주입하는 게 아니라 저절로 익혀 가게 된다고 얘기한다. 이 장에는 미술 시간에 그린 그림극이 원색 그림으로 실려 있는데 아이들의 창의성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감동스러운 그림들이다.
4장에는 특별활동으로서 선택하는 연극반 운영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실제로 연극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연극반원들이 마음을 열고 몸을 풀고 대본을 쓰고 고르는 것부너 분장, 조명, 연출에 이르기까지 거치게 되는 세세한 과정이 실려 있다.
5장에는 한 고등 학교 연극반의 연극 공연 취재기가 실려 있다. 전직 기자의 현장감 넘치는 감각으로 고등 학생들이 연극을 연습하고 무대에 올리는 과정이 눈앞에 보듯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그 밖에 자료 편에는 연극반 운영 계획표와 여러 편의 희곡들이 실려 있어서 연극을 해 보고자 하는 청소년들과 교사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1. 우리 연극 한번 해 보자
2. 교실은 무대, 선생님은 연출자, 우리는 모두 주인공
3. 공부도 연극으로 하자
4. 연출도, 연기도, 무대도 우리손으로
5. 연극은 구경하는 게 아니야, 하나가 되는거야 /연극반 취재기
2. 교실은 무대, 선생님은 연출자, 우리는 모두 주인공
3. 공부도 연극으로 하자
4. 연출도, 연기도, 무대도 우리손으로
5. 연극은 구경하는 게 아니야, 하나가 되는거야 /연극반 취재기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