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빅북 1

[보리 빅북1] 계란말이 버스

무선 | 355*395 mm | 48 쪽 | ISBN 9791163141150

계란말이 버스 공장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갑니다. 맨 처음 하는 일은 셀 수 없이 많은 계란을 커다란 통에다 넣고는 고루 섞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커다란 뒤집개로 계란을 조심조심 말아서 아주 큰 계란말이를 만들어요. 거기에 기계 장치와 바퀴를 달면 계란말이 버스가 만들어집니다. 계란말이 버스는 고소한 냄새를 솔솔 풍기며 온 동네를 누비지요. 계란말이 버스가 어떤 행복을 전할까요?

유아

펴낸날 2020-05-15 | 1 | 글 김규정 | 그림 김규정 |

67,000원

60,3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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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로 버스를 만든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그림책

 

 

《계란말이 버스》를 빅북으로 보며 재미 두 배, 감동 두 배!

•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큰 판형으로 만든 책입니다.
• 도서관이나 교실, 여럿이 모여 함께 그림책을 읽을 때 빅북을 보여 주세요.
• 읽어 주는 어른들도, 귀 기울이는 아이들도 큰 그림을 보며 이야기에 푹 빠져들 거예요.
• 큰 책장을 넘기며 놀이처럼 그림책을 읽을 수 있고, 이야기와 그림의 여운이 더 오래 남아요.

 

 

계란말이로 버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계란말이 버스 공장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갑니다. 맨 처음 하는 일은 셀 수 없이 많은 계란을 커다란 통에다 넣고는 고루 섞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커다란 뒤집개로 계란을 조심조심 말아서 아주 큰 계란말이를 만들어요. 거기에 기계 장치와 바퀴를 달면 계란말이 버스가 만들어집니다. 계란말이 버스는 고소한 냄새를 솔솔 풍기며 온 동네를 누비지요. 계란말이 버스가 어떤 행복을 전할까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것만 주고픈 우리 아이들을 위한 버스
‘계란말이’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김규정 작가는 노란 계란말이를 보며 대여섯 살 아이들이 타는 노란 통학 버스를 떠올렸습니다. 그저 엇비슷한 색깔 때문만은 아닙니다. 만약 통학 버스가 계란말이처럼 푹신푹신하고 어떠한 위험에도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 줄 수 있게 만든다면 어떨까요? 이런 바람과 상상은 《계란말이 버스》의 이야기와 그림으로 그대로 옮겨집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계란말이 버스’ 공정 과정이 구체적이고도 치밀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하면 현실에서도 계란말이 버스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마저 하게 됩니다. 이 책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것을 만들어 주고 싶은 저자의, 엉뚱하고 즐거운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이 저마다 펼쳐 낼 재미있는 상상을 위한 여지를 그림 장면 속에 남겨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상상력으로 책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을 것입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치밀한 구성력과 독특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책
이 책을 쓰고 그린 김규정 작가는 환경, 탈핵, 인권처럼 우리 사회에 가리어진 면을 날카롭게 파고는 이야기를 하는 한편, 아이들의 세계를 존중하고 아이들 마음에 깊이 공감하는 이야기를 그려 내고 있습니다. 《계란말이 버스》는 김규정 화가 특유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캐릭터가 분명한 그림이 담겨 있으며, 공정 과정이 치밀하게 연출되어 장면이 살아 움직이는 듯 실감나게 담겨 있습니다.

 

 

김규정 글∙그림 바다 곁에 살다 지금은 산 아래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떠올라 두근거릴 때 행복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무지개 욕심 괴물》 《밀양 큰할매》 《쏘옥 뿌직》 《뛰지 마!》 《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 《털이 좋아》 들이 있습니다.

계란말이로 버스를 만든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그림책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