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 만화방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

무선 | 188×257 mm | 140 쪽 | ISBN 978-89-8428-909-3

개똥이네 만화방 33번째 책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가 출간됐다. 우리에게도 그리스 로마 신화 못지 않은 흥미로운 신화와 서사가 있다. 달신이 된 해당금이, 농사신이 된 자청비, 운명신이 된 가믄장아기처럼 여성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신화 세 편을 만화로 그렸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신화에는 숨은 그림 찾기처럼 이야기 곳곳에 상징과 의미가 숨겨져 있다. 또한 우리 신화를 읽다 보면 우리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지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우리 신화의 이야기 줄기를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전달하여 우리 신화에 대한 호기심과 신화를 읽는 재미를 높였다. 이 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 어린이만화활성화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초등 저학년

펴낸날 2018-05-01 | 1판 | 글 예영 | 그림 도니패밀리 |

13,000원

11,7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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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

                    

 

개똥이네 만화방 33번째 책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가 출간됐다. 우리에게도 그리스 로마 신화 못지 않은 흥미로운 신화와 서사가 있다. 달신이 된 해당금이, 농사신이 된 자청비, 운명신이 된 가믄장아기처럼 여성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신화 세 편을 만화로 그렸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신화에는 숨은 그림 찾기처럼 이야기 곳곳에 상징과 의미가 숨겨져 있다. 또한 우리 신화를 읽다 보면 우리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지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우리 신화의 이야기 줄기를 최대한 있는 그대로 전달하여 우리 신화에 대한 호기심과 신화를 읽는 재미를 높였다. 이 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 어린이만화활성화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우리 신화 이야기 세 편을 만화로 그리다

 

우리에게도 그리스 로마 신화만큼 재미있는 신화가 있다.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에서는 해당금이와 자청비, 가믄장아기, 이렇게 세 편의 신화 이야기를 만화로 그렸다.
1화 ‘해신이 된 궁산이와 달신이 된 해당금이’에서는 앞으로 닥쳐올 어려움을 미리 예상하고 대비하는 해당금이의 지혜를 잘 엿볼 수 있다. 2화 ‘농사신이 된 자청비’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스스로의 슬기와 용기로 헤쳐 나가 마침내 신의 자리에 오른 자청비를 만날 수 있다. 3화 ‘운명신이 된 가믄장아기’에서는 주어진 운명에 그대로 따르지 않고 자기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나간 가믄장아기의 이야기가 잘 그려져 있다.
신화는 우리가 이 세상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이야기이다. 하늘과 땅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해와 달은 어떻게 있게 되었는지, 생명은 어떻게 태어나는 건지,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은 어떻게 결정되는 건지, 이 모든 것에 해답을 주는 것이 바로 신화다. 또한 신화는 옛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왔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에서는 스스로의 운명을 만들어 나가는 세 여성신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용기와 사랑,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다.

 


원전 그대로의 신화 이야기를 만화로 재탄생시키다

 

만화스토리 작가 예영이 오랫동안 신화에 대해 공부하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도 전해주기 위해 글을 썼다. 일부만 각색하여 그림책이나 이야기책으로 출판된 책들과 달리, 신화의 줄기를 원전 그대로 충실히 담으려고 노력했다. 여기에 출판만화와 웹툰을 통해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는 도니패밀리가 그림을 그려 신화를 읽는 재미를 더했다.
신화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옛이야기라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귀여운 캐릭터와 옛 느낌을 살린 채색으로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신화 이야기 곳곳에 담긴 상징과 은유, 의미를 읽어내다 보면 상상력이 커지고 우리 문화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2018년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이 될 어린이 만화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

 

천편일률적인 학습 만화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어린이 만화 시장에, 보리출판사에서 창작 어린이 만화 4종을 어린이날을 맞아 펴냈다. 일곱 명의 작가들이 저마다 독특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완성해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는 어린이 만화를 그려 냈다.
이 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7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1년 동안 시나리오와 그림 작업을 거쳐 완성되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예영 작가와 도니패밀리가 함께 우리 신화의 원전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로 재탄생했다.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신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신화를 읽는 재미를 알려주는 귀한 책이 될 것이다.

 

 

예영 글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어요. 어릴 때에는 어른들한테 혼날까 봐 만화책을 많이 못 봤는데, 어른이 되어 마음 놓고 보다가 아예 만화스토리 작가가 되었어요. 지금은 만화스토리도 쓰고, 지식정보책도 쓰고, 동화도 쓰고 있어요. 만화가 주는 상상력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지금껏 펴낸 책으로는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칸트아저씨네 연극반》, 《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만화 문화유산답사기》, 《만화 교과서 한국사》들이 있습니다.

 

도니패밀리 그림
도니패밀리는 신재환, 정동호를 중심으로 모여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출판만화와 웹툰, 그 밖에 여러 작업들을 하며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어요.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대한해협 비행하기》, <단숨에 깨치는 과학실험>(모두 3권), <메이플 과학본부>(모두 8권),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추천하는 말

 

신화에서는 배우고 챙길 것이 있습니다. ‘신으로 사는 법’ 즉 신처럼 인격을 높이며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지요. 이 보배 같은 신화들을 찾아내고 옛날의 느낌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만화로 펴낸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는 신화의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 솜씨가 참으로 일품이어서, 신화의 보물책이 될 것입니다.
_윤승운 만화가

 

신화 속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죠. 얼마나 재미있기에 수천 년 세월 동안 잊히지 않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왔을까요?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와 함께 신비로운 신화의 바다에 풍덩 빠져 보세요. 책장을 몇 장 넘기지 않고도 읽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대개 신화는 까마득한 옛이야기라서 멀고 신비롭게만 느껴졌는데 《처음 만나는 우리 신화》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이야기를 들려줘서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_이정호 진영금병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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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마음을 사로잡는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 신화 … 4

1화 해신이 된 궁산이와 달신이 된 해당금이 … 9
2화 농사신이 된 자청비 … 51
3화 운명신이 된 가믄장아기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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