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 만화방 15

미운 아기 오리 뿡쉬1

무선 | 188*257 mm | 192 쪽 | ISBN 9788984288751

평화로운 오리 마을에 나타난 뿡쉬는 방귀를 뿡뿡 뀌며 온갖 말썽을 피워요. 아기 오리들은 미운 짓만 골라 하는 뿡쉬를 멀리하고, 어른 오리들도 사고뭉치 뿡쉬가 영 마뜩치 않지요. 오리들은 추워지기 전에 남쪽 나라로 가 겨울을 나야 해요. 그래서 아기 오리들은 모두 나는 법을 배워야 하지요. 날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데, 엄마 아빠가 없는 뿡쉬는 나는 법을 배워 남쪽 나라로 함께 갈 수 있을까요?

 

초등전학년

펴낸날 2015-05-01 | 1판 | 글 김지연 | 만화 한나빵 |

13,000원

11,7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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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은 미운 아기 오리의 신나고 짜릿한 모험 이야기
〈미운 아기 오리 뿡쉬〉를 만화책 세 권으로 만나 보세요.

 

글 김지연 | 그림 한나빵
쪽수 1권 192쪽
판형 188㎜×257㎜
대상 초등 전 학년
발행일 2015년 5월 1일
값 권마다 13,000원
ISBN 1권) 978-89-8428-875-1 78810

세트) 978-89-8428-874-4

 

〈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사고뭉치 아기 오리 뿡쉬의 모험과 성장을 그린 장편 어린이 만화입니다.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세 해 동안 인기리에 연재된 만화에 연재 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책 세 권으로 담아냈습니다.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캐릭터와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장면들이 짜임새 있는 이야기에 잘 스며들어 있습니다. 뿡쉬는 모험을 하는 동안 여러 동물들과 만나며 어려울 때 서로 돕고, 마음을 주고받는 법을 배웁니다.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외톨이가 되어도 기죽지 않고, 씩씩하게 날고 싶은 꿈을 찾아 모험하는 뿡쉬의 이야기는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 줄 것입니다.

〈미운 아기 오리 뿡쉬〉에만 있는 것!

 

본격 어린이 장편 만화의 귀환!

만화는 아이들만 보는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할 만큼 어린이 만화가 넘쳐 났던 1980년와 1990년대에는 〈아기 공룡 둘리〉, 〈달려라 하니〉, 〈머털 도사〉 등 재미와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진 어린이 장편 만화가 많았다. 그 시대 어린이들은 어린이 만화를 보고 울고 웃으며,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어린이 만화는 얄팍한 지식으로 잔뜩 채워진 학습 만화가 다인 양 여겨지면서, 아이들은 만화를 보는 때조차 억지로 무언가 배우기 위해 허덕이고 있다.
여기, 탄탄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본격 어린이 장편 만화가 나왔다. 〈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에그랜드 북쪽 나라에서 펼쳐지는 아기 오리의 모험과 성장 이야기이다. 할 줄 아는 거라곤 말썽 부리는 것밖에 없었던 사고뭉치 뿡쉬는 모험을 하는 동안 여러 동무들을 만나며 자기 앞가림 하는 법과 어려울 때 돕고 서로 나누는 법을 배워 나간다. 어린이들은 이 세 권의 만화를 읽는 동안 뿡쉬와 기나긴 모험을 하며 꽁꽁 매인 마음을 풀고 웃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스레 상상력을 기르고 세계관을 넓힐 수 있다. 실로 오랜만에 탄탄한 이야기 구성을 갖추고 나온 장편 만화〈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어린이 만화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책 속에서 생기발랄한 캐릭터가 “살아 있네, 살아 있어!”

고린내 풀풀 나는 방귀 대장 뿡쉬, 잘난 척쟁이에 샘 많은 도레미, 힘세고 사납지만 멍청한 겔겔 여우, 상냥하고 따뜻한 눈망울 선생님처럼 이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책을 덮고 나서도 모습과 성격이 금방 머릿속에 그려질 만큼 생동감이 넘친다. 이는 표정과 동작이 하나하나 살아 있는 발랄하고 친근한 그림체가 한몫을 차지한다.
특히 ‘뿡쉬’는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 속 미운 오리를 불러낸 뒤 작가 특유의 상상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아이들의 든든한 동무 캐릭터로 새롭게 만들었다. 뿡쉬는 남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외톨이에 엉뚱한 행동들을 하며 온갖 말썽을 부린다. 자기보다 힘센 이에게 맞서는 용기가 있지만, 누구나 쉽게 하는 일을 겁이 나 못하기도 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때로는 자기가 뿡쉬 같기도 하고, 자기 둘레에 있는 동무 가운데 하나를 뿡쉬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아이들 생활 속에 생생하게 살아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어린이들은 어떠한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도망가지 않고 동무와 함께 헤쳐 나가는 뿡쉬한테서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된다.

   

 


 이 세상에 있는 미운 오리들한테 보내는 따뜻한 눈길

뿡쉬는 모험하는 내내 사랑을 찾아 헤맨다. 누구 하나 보살펴 주는 이 없이 거칠고 험한 세상에서 혼자 살아남은 뿡쉬는 남과 어울리는 법도, 서로 나누며 사는 법도 잘 모른다. 태어나면서부터 혼자였기에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을 모르고 살아온 것이다. 오리 마을의 다른 오리들은 이런 뿡쉬가 불편하고 거슬려서 멀리하려고만 하지만, 눈망울 선생님만은 외롭고 상처 난 뿡쉬의 마음을 보듬고 감싸 준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충분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어쩌면 거칠 수도 있고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이 아이들한테는 공동체 안에서 사랑과 어울림을 조금씩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선뜻 다가서는 손길이 필요한 것이다. 이 이야기가 외롭고 못난 아이에게 보내는 따뜻한 눈길은 이 세상 수많은 미운 오리들에게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다.

 

그림책이야, 만화책이야? 그림동화와 만화의 절묘한 어울림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 다른 만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곱고 유려한 장면들이 책 곳곳에 펼쳐져 있어, 마치 한 편의 그림동화책을 읽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유쾌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따뜻하고 풍부한 색감의 배경과 잘 어우러져서 만화의 재미와 그림의 아름다움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또한 장면 장면이 긴밀하게 이어져, 글 없이 그림만 봐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다.
〈미운 아기 오리 뿡쉬〉의 그림동화적 특성은 그림뿐 아니라 글에도 잘 드러나 있다. 거친 표현이나 속어를 쓰지 않았으며, 소리 내어 읽었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 입말이 대사에 담겨 있어, 이제 막 글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도 그림과 글을 보며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책장을 넘기며 소리 내어 읽으면 좋은 만화책이다.

 

아이들의 폭발적인 인기와 응원을 한 몸에 받다. ‘믿고 보는’ 재미있는 만화!

-장편연재동화 ‘미운 아기 오리 뿡쉬’가 재밌어요. ^-^ 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내용도 흥미진진!
 앞으로도 쭉 뿡쉬 더 재밌게 볼게요!
(이지우, 13살)

-뿡쉬가 용감해 보였어요. 뿡쉬는 친구들이 위험할 때 도와주는 착한 친구 같아요.
(김해인, 10살)

-뿡쉬가 더럽다고 하지만 전 뿡쉬가 너무 좋아요. 겔겔 여우가 뿡쉬를 잡지는 않겠죠? 걱정돼요.
(한수정, 11살)

-내가 <개똥이네 놀이터>를 처음 보았을 때부터 뿡쉬를 정말 좋아했는데 끝나니 정말 아쉬워.
 뿡쉬가 나중에 친구와 함께 남쪽으로 떠나는데 내가 그 남쪽인 거제에 살고 있거든. 그럼 뿡쉬도 만날 수 있을까?
(서윤지, 11살)

-‘뿡쉬’가 우리 아이들의 모습 같아 너무 재미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성장기 학교생활을 이렇게 보여 주시는 작가님 최고입니다.
(11살 아영이 엄마 이미정)


〈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2012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연재한 장편 만화이다. 연재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팔천여 명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회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흡인력 있는 캐릭터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장편 만화〈미운 아기 오리 뿡쉬〉는 이제 세 권의 책으로 더 많은 어린이 독자를 만나 큰 웃음과 가슴 찌릿한 감동을 줄 것이다.

 

이수정 어린이(열한 살)가 그린 뿡쉬                     오민혁 어린이(열 살)가 그린 뿡쉬와 오리들

 

 

〈미운 아기 오리 뿡쉬〉 권마다 내용 따라 잡기!
미운 아기 오리 뿡쉬 1
평화로운 오리 마을에 나타난 뿡쉬는 방귀를 뿡뿡 뀌며 온갖 말썽을 피워요. 아기 오리들은 미운 짓만 골라 하는 뿡쉬를 멀리하고, 어른 오리들도 사고뭉치 뿡쉬가 영 마뜩치 않지요. 오리들은 추워지기 전에 남쪽 나라로 가 겨울을 나야 해요. 그래서 아기 오리들은 모두 나는 법을 배워야 하지요. 날기 위해서는 엄마 아빠의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데, 엄마 아빠가 없는 뿡쉬는 나는 법을 배워 남쪽 나라로 함께 갈 수 있을까요?

 

미운 아기 오리 뿡쉬 2
오리들은 사랑이 있어야 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뿡쉬는 사랑을 찾아 모험을 떠나요. 하지만 찾으면 찾을수록 사랑은 더욱더 알쏭달쏭하기만 해요. 새로 만난 동무들과 헤어진 뿡쉬는 먹을거리를 찾아 헤매다 결국 무시무시한 안개 괴물이 사는 어둠어둠 숲까지 들어가게 되지요. 크나큰 위험에 맞닥뜨린 뿡쉬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요?

 

미운 아기 오리 뿡쉬 3
어둠어둠 숲에 살고 있는 안개 괴물은 무시무시한 생김새와 막강한 힘을 지녔어요. 한 번만 뀌면 정신을 못 차릴 만큼 지독한 뿡쉬의 방귀도 안개 괴물 앞에선 어림도 없지요. 뿡쉬는 안개 괴물의 술수에 휘말려 붙잡히게 되지만, 고마운 백조 아저씨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구해요. 안개 괴물을 피해 몸을 숨긴 뿡쉬와 백조 아저씨는 어떻게 될까요? 뿡쉬는 오리 마을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요?

 

〈미운 아기 오리 뿡쉬〉 미리 보기!

 

1권

 

 

 

 

2권

 

 

 

 

3권

 

 

 

 

〈미운 아기 오리 뿡쉬〉 작가 소개

김지연 글
김지연 선생님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네 살 때 부모님한테 작가가 되겠다고 말한 적도 있고, 초등학교 때는 날마다 일기를 썼지요. 대학교 다닐 때 쓴 동화 《레의 모험》이 책으로 출간된 다음부터 어린이를 위한 글을 계속 써 왔고, 출판사를 다니며 어린이 책을 만들기도 했어요.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어린이들한테 수학을 가르치며, 이야기를 쓰고 있어요.
김지연 선생님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세 해 동안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연재만화 ‘미운 아기 오리 뿡쉬’에 글을 쓰며 개똥이들을 만나 왔습니다.

한나빵 글
한나빵 선생님의 진짜 이름은 방한나이지만, 빵을 좋아해서 별명처럼 불리는 ‘한나빵’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어요. 선생님은 어릴 적부터 만화를 즐겨 봤어요. 만화책을 보고 끼적끼적 그림을 따라 그리곤 했지만 커서 정말 만화가가 될 줄은 몰랐어요.
지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와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꽃과 생의 이야기 《나도 날 수 있을까》가 있어요.
한나빵 선생님은 2012년 1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세 해 동안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연재만화 ‘미운 아기 오리 뿡쉬’에 그림을 그리며 개똥이들을 만나 왔습니다.
한나빵 블로그 www.hannamanna.com

 

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한 만화를 단행본으로 엮어 냅니다.

 

미운 아기 오리 뿡쉬1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