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숲과 물가를 두루 다니며 꾸준히 관찰한 새 다섯 종(되지빠귀, 꼬마물떼새, 백로, 호랑지빠귀, 노랑할미새)을 주인공으로 쓴 <우리 새 생태 동화>가 모두 나왔습니다. 관찰에 바탕을 두고 이야기를 썼기 때문에 생생하고 과학적입니다. 사진, 그림, 영상을 모두 담아 여러 감각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보와 감성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새 생태 동화>는 우리 아이들이 새를 이해하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초등학생
펴낸날 2011-06-07 | | 글 권오준 | 그림 백남호 |
65,000원
58,50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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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새를 관찰하고 기록하여 만든 생태 동화
오랫동안 새를 관찰하고 기록해 온 권오준 작가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 나라 이곳저곳을 발로 뛰면서 만난 새들의 이야기로 쓴 생생하고 과학적인 생태 동화입니다. 작가는 새들이 놀라지 않게 풀숲에 위장막을 치고, 최대한 새들이 생활하는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관찰하고 촬영했습니다. 위장막 속에서 꼼짝 않고, 무더위와 벌레들과 싸우며 긴 시간을 새와 함께 지냈습니다.
디브이디(DVD) 영상으로 확인하는 생생한 현장
각 새들을 관찰하며 찍은 영상들을 8~13분짜리 어린이 다큐멘터리로 편집해 DVD에 담았습니다. 작가의 목소리로 녹음한 풀이말을 들으며 동화의 바탕이 된 실제 새들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림과 사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
작가가 관찰하며 찍은 사진과 화가가 그린 그림을 함께 담았습니다. 현장을 담은 생생한 사진, 그리고 따뜻함과 자유로운 시점을 가진 그림을 통해 정보와 감성을 모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생태 정보가 풍성하게 담긴 부록
본문 뒤 부록에는 새를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우리, 새 관찰하러 갈까?>와 새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알려 주는 <새를 더 알고 싶어요!>, 이야기에 나온 모든 새들의 사진과 생태 정보를 담은 <나온 새 알아보기>를 실었습니다.
새를 아는 아이는 자연도 알게 됩니다
새를 알면 자연스레 숲 속에서 동식물이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는지 알게 됩니다. 새들은 어떤 나무에 둥지를 트는지, 어떤 먹이를 먹는지, 어떤 천적들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새에 관심을 가진 아이는 새가 깃들여 사는 나무나 풀, 그리고 다른 생명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연과 가까워집니다.
이 시리즈의 구성
우리 새 생태동화는
우리 숲과 물가에 사는 새들을 관찰하며 얻은 사진과 이야기로 쓴 생태 동화입니다.
그림과 영상까지 어우러져 아이들이 새를 이해하고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1권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 DVD 13분
새들이 물 마시고 목욕하는 소중한 둠벙. 하지만 천적도 많이 와서 위험한 곳이에요.
둠벙 가까이에 둥지를 튼 되지빠귀 부부는 아무 탈 없이 새끼들을 키워 낼 수 있을까요?
2권 꼬마물떼새는 용감해 | DVD 8분
꼬마물떼새가 사는 마을에 뱀이 나타났어요. 멧비둘기를 물리친 용감한 아빠 마노도 뱀은
어쩔 수 없나 봐요. 뱀을 피해 온 식구가 물살 센 개울을 건너야 하는데 어린 새끼들이
무사히 건널 수 있을까요?
3권 백로 마을이 사라졌어 | DVD 10분
2010년 7월 13일, 공릉천 백로 숲에서 벌어진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았어요.
평화로웠던 백로 마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4권 홀로 남은 호랑지빠귀 | DVD 9분
수컷 호랑지빠귀 호비는 식구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혼자 남았어요. 철새인 호비가 왜 남쪽
나라로 가지 못했을까요? 혼자 남아 힘든 겨울을 버텨야 하는 호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5권 꽃바구니 속 노랑할미새 | DVD 9분
바다를 건너온 노랑할미새 노아는 잠깐 쉬러 들른 섬에서 무서운 텃새를 만나요.
가까스로 위험을 벗어난 노아는 아내 노지와 함께 지난해 살던 냇가를 찾았는데 도무지
둥지 틀 자리가 없네요. 노랑할미새 부부는 이제 어쩌죠?
작가 소개
글, 사진, 영상 | 권오준
숲과 물가에서 새 사진과 영상 다큐멘터리를 찍고 그것을 바탕으로 생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에 ‘권오준의 탐조 이야기’를 연재했고, 성남 <아름방송>에서 새 생태 뉴스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이라는 주제로 전국 학교와 도서관을 돌며 강연하고 있습니다. ‘환경정의’에서 해마다 책으로 환경문화운동에 이바지한 사람한테 주는‘한우물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꼬마물떼새는 용감해》《백로 마을이 사라졌어》《홀로 남은 호랑지빠귀》들이 있습니다.
그림 | 백남호
경기도 가평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어릴 적부터 자연과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지금은 생태 그림을 그리면서 우정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야, 미역 좀 봐!》《소금이 온다》《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꼬마물떼새는 용감해》《백로 마을이 사라졌어》《홀로 남은 호랑지빠귀》《영차영차 그물을 올려라》《일하는 우리 엄마 아빠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1권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92쪽 | DVD 13분
2권 꼬마물떼새는 용감해 104쪽 | DVD 8분
3권 백로 마을이 사라졌어 100쪽 | DVD 10분
4권 홀로 남은 호랑지빠귀 108쪽 | DVD 9분
5권 꽃바구니 속 노랑할미새 100쪽 | DVD 9분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