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어린이 살림 그림책

보리 어린이 살림 그림책

양장 | 230×298 mm | 쪽 | ISBN 9788984286351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리 어린이 살림 그림책> 시리즈에서 가장 대표적인 6권을 모아 세트로 구성하였습니다. ‘들살림’, ‘산살림’, ‘갯살림’ 세 가지 기초 살림을 보고 이해하면서 자연 생태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시리즈입니다. 오랜 세월 어른들이 먹고살면서 터득한 정보와 지혜를 담으려고 애썼습니다. 나라 곳곳의 산과 들과 바다를 오가면서 취재하고 채집하고 이야기를 수록해서 글과 그림으로 담았으며, 본문 뒤에는 정보 글과 그림을 덧붙여 다양한 살림살이와 생태를 더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 글과 그림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하나하나 감수를 받았습니다.

6~9세

펴낸날 2005-11-30 | 1 | 도토리 기획 | 그림 김시영, 문병두, 백남호, 이원우, 장순일 |

62,500원

56,250원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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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야 할 생명체의 모습과 우리 겨레의 살림살이를 담았습니다.

 

우리가 잘 사는 길은 자연이 베풀어 주는 여러 혜택을 제대로 누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들살림’, ‘산살림’, ‘갯살림’을 잘해야 하지요. <보리 자연 그림책>은 이 세 가지 기초 살림을 보고 이해하면서 자연 생태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체험 학습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 나라 곳곳의 산과 들과 바다를 오가면서 취재하고 채집하고 이야기를 수록해서 글과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 오랜 세월 어른들이 먹고살면서 터득한 정보와 지혜를 담으려고 애썼습니다. 때로는 다큐멘터리처럼, 때로는 민요 한 가락처럼 다양한 형식을 빌려 글로 옮겼습니다.

- 본문 뒤에는 정보 글과 그림을 덧붙여 다양한 살림살이와 생태를 더 깊이 배울 수 있습니다. 글과 그림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하나하나 감수를 받았습니다.

 

 

[구성 - 모두 6권]

 

세트 표지

 

어린이 들살림 4 - 논농사와 벼의 한살이 <벼가 자란다> 

 

벼가 자란다

 

우리 문화의 기초이자, 우리의 먹거리 중에서 기본이 되는 쌀과 벼농사에 대해서 알려주는 학습그림책. 벼농사에 관한 이야기를 초등 학교 어린이가 날마다 일기를 쓰는 것처럼 일기글로 구성했다. 날짜와 제목이 있어서 언제 논갈이를 하고 씨를 뿌리는지, 모내기를 하고 벼를 베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논에서 자라는 풀, 새, 곤충, 동물 등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논갈이 때는 제비꽃, 민들레, 쑥, 개구리를, 모내기 때는 많이 있는 드렁허리를, 김매기 때는 우렁이, 소금쟁이, 물방개, 잠자리, 개구리, 뱀, 다슬기, 미꾸라지 등을 볼 수 있다.

 

본문 뒤에는 '논농사와 벼의 한살이'를 두어 본문에 담지 못한 논농사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 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풀들도 설명글과 함께 세밀화로 그렸다. 또 우리가 먹는 여러 가지의 쌀과 맛있는 곡식을 그림과 함께 설명을 했다.

 

 

어린이 들살림 6 - 똥의 순환과 쓰임새 <똥 똥 귀한 똥>

 

똥똥 귀한 똥

 

똥이 거름이 되고, 곡식이 되고, 밥이 되어서 다시 똥이 되는 이야기. 쓸모없는 찌꺼기인 줄 알았던 똥이 우리네 살림살이에서, 자연 속에서 어떤 구실을 하는지를 신명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알게 된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거름이 있어야 하고, 거름으로는 똥만큼 좋은 게 없다. 그래서 옛어른들은 "밥은 줘도 똥은 못준다"는 말을 하셨던 것. 사람 똥만 거름이 되는 것이 아니다. 새와 벌레, 짐승의 똥도 귀한 거름이 되어 논과 밭, 산과 들의 나무와 풀을 무럭무럭 자라게 한다.

 

책에 나오는 모든 똥들은 직접 취재해서 그렸다. 짐승이나 새 그림도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았고, 맨 뒷장에 나오는 똥을 처리하는 시설도 직접 취재해서 그림을 그렸다. 한지에 먹과 수채물감으로 그린 그림은 푸근한 느낌을 전해준다.

 

 

어린이 산살림 4 - 우리 산의 참나무와 도토리 <도토리는 다 먹어>

 

도토리는 다 먹어

 

궁둥이에 모자 쓴 건 뭘까? 묵도 쑤어 먹고, 밥도 지어 먹는 도토리를 포근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학습 그림책. 갈참나무 도토리, 신갈나무 도토리, 상수리나무 도토리 등 다양한 도토리의 세계를 살핀다.

 

도토리뿐만 아니라 청설모, 다람쥐, 깨금버섯, 표고버섯, 도토리거위벌레 등 도토리 주변의 생물들도 살펴본다. 강원도 산골에 거주하는 이옥남 할머니의 이야기를 토대로 했다.

 

 

어린이 산살림 5 - 동식물의 겨울나기 <겨울잠 자니?>

 

겨울잠 자니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이 겨울을 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책 전체가 병풍처럼 길게 연결되어 있어 동식물의 겨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추운 겨울이면 풀과 나무는 다 말라죽은 것 같고, 찌르르르 울던 벌레들도 보이지 않는다. 짐승들도, 물고기도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따뜻한 집도, 먹을 것도 없을 텐데 모두 이 추운 겨울에 무얼 하는 걸까?

 

벌레들은 나무 속, 땅 속에 숨어서 겨울잠을 자고, 젖먹이 동물은 다람쥐나 오소리처럼 굴 속에서 겨울잠을 자거나, 노루나 멧돼지처럼 먹을 것을 찾아 다닌다. 청설모는 지난 가을에 숨겨둔 먹이를 하나씩 찾아 먹는다.

 

보고 있으면 춥고, 조용하기만 해서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은 산과 들. 하지만 온갖 동물과 식물들이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린이 갯살림 1 - 갯벌에 사는 동식물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요

 

갯벌의 생태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그림책. 바다에서 사는 조개, 게, 굴, 해초, 새와 같은 생물들을 보여줄 뿐 아니라 갯마을 사람들의 살림살이를 보여준다. 우리 나라의 전형적인 갯벌의 생김새를 보여주는 책이다.

 

갯벌에서 손쉽게 따거나 캐거나 뜯어먹을 수 있는 갯것들이 100종 가까이 담겨 있다. 서해안 갯벌에서 살고 있는 갯것들을 낱낱이 취재해서 기록했기 때문에 보다 생생하다. 저자들은 이 책을 만들기 위해서 일 년 동안 전라북도 변산반도를 수없이 찾았다. 성천마을 앞 바닷가, 모항, 하섬, 고사포 갯벌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보고, 잡고, 사진 찍은 것을 글과 그림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갯벌 생물들을 조사만 한 것이 아니라 갯마을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여러 어른들의 말씀을 듣고, 글로 옮겼다. 글에 나온 바지락바탕이니 조개가 눈을 떴다느니 하는 말은 갯벌에서 어른들이 늘 쓰는 말을 옮긴 것이다.

 

 

어린이 갯살림 4 - 서해 염전에서 나는 소금 <소금이 온다>

 

소금이 온다

 

너무나 친근해서 잘 몰랐던 우리 소금에 대한 지식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이다.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그리기 위해, 전라 북도 부안에 있는 곰소 염전, 전라 남도 신안에 있는 압해도 염전, 인천 소래 염전 등을 답사한 후 만들었다.

 

복잡한 소금 생산 과정을 다 서술하지 않고 핵심적인 내용만 전달했고, 만화의 구성기법을 차용해 지루함을 덜었다. 짧은 그림책에 소개하지 못한 내용은 본문 뒤에 '우리는 날마다 소금을 먹어요'에서 소금과 소금밭에 대한 설명을 그림과 함께 정리했다.

 

또, 면지(앞표지와 뒷표지 안쪽)에 취재 과정 중에 만난 어르신들과 아이들, 일하는 모습, 도구 등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한 그림들을 넣었고,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해 일본에서 만들어 낸 기계염 때문에 설곳을 잃은 우리 소금의 슬픈 현실도 함께 담았다.

 

책의 제목인 <소금이 온다>는 염부들이 사용하는 말에서 따 왔다. '소금이 온다'라는 말은 염부들이 소금밭에 소금알갱이가 보이기 시작할 때 쓰는 말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소금꽃이 핀다', '소금이 살찐다', '붉새가 맑다' 등 염전에서만 사용하는 재미있는 어휘가 가득하다. 

 

 

 

어린이 들살림 4 - 논농사와 벼의 한살이 

어린이 들살림 6 - 똥의 순환과 쓰임새 

어린이 산살림 4 - 우리 산의 참나무와 도토리 

어린이 산살림 5 - 동식물의 겨울나기

어린이 갯살림 1 - 갯벌에 사는 동식물 

어린이 갯살림 4 - 서해 염전에서 나는 소금

미리보기 준비 중입니다.